내일(4/2)은 삼성전자 주식 소각일, 주당 가치가 1.25% 올라간다?
드디어 내일(4/2)이면 삼성전자(005930) 에서 공시 한 대로 주식 소각이 이루어진다.
주식 소각이 이루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설명 해보려고 한다.
주식 소각이란 무엇인가?
먼저 주식 소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주식 소각이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소각하여(포기한다고 보면 된다) 영구적으로 소멸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발행 주식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주당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조금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피자 한판이 8조각인데, 이걸 6조각으로 만들어버리면 한조각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 많아진다라는것과 같다.
주식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고, 이러한 정책중 증자라는게 있는데
– 반대 개념 : 유상 증자 – 주식 수를 늘려 가치를 희석시킴
– 유사 개념 : 무상 증자 – 주식 수는 늘어나나 자본 항목간 이동으로 가치 변동을 꾀함
이라는게 있다.
이부분은 나중에 별도 포스팅에서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다.
삼성전자 소각 규모와 ‘수정 주가’ 계산
주식 소각은 앞에 설명했듯 영구적으로 일정량의 주식이 없어지는것이지만, 회사의 가치(시가 총액)는 그대로 이므로 주당 가치가 향상되게 된다.

간단하게 이렇게 수정 주가 라는것이 나오게 되는것이다.

삼성전자의 공시에 따르면 상세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 현재 발행된 보통주식의 총 수 : 5,919,637,922주
– 4월 2일 장 시작과 함께 소각할 주식 : 73,359,314주 (약 1.24% 감소)
그리고 삼성전자의 4월 1일 종가는 188,100원이다.

공식에 넣고 계산을 해보자면 이렇게 된다.
따라서 오늘의 종가는 주식 소각후 표기상으로는 190,460원이 될것이고, 증권사의 표기에 따라 이부분들이 전부 수정되어 전일자 데이터도 전부 반영 될 수 있다.
주주들이 소각을 반기는 이유
나의 주식의 가치가 누구의 거래도 없이 일정부분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게 주식 소각이기 때문에, 그것도 확정적으로 상방으로 움직이는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주들은 이러한 소각효과를 반긴다.
마치며
결정일과 소각예정일이 굉장히 가까웠고, 대한민국에서 시총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을 환영한다.
비록 전쟁이슈가 있어서 이 주가가 얼마나 시장에 반영될지는 불투명하긴 하지만,
앞으로 다른 회사들도 주주 친화적 정책을 들고와서 한국시장이 조금 더 투자하기 좋아진다면 나도 미장만 고집할게 아니라 국장으로 돌아올 생각이 들것같다.